달리는 이야기

영남일보 전국하프마라톤

피코7 2009. 5. 17. 12:46

제 2회 영남일보 전국하프마라톤 대회

-대회요강

☞ 일시 : 2009년 5월 17일(일) 출발 : 오전 8시30분
☞ 장소 : 대구 스타디움(구 대구 월드컵 경기장)
☞ 주최 : 영남일보
☞ 주관 : 전국마라톤협회

전날 토요일 비오니  혹시나 빗속에서 달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

아침,아니 새벽5시에 일어나 씻고 옷챙겨입고 대구 스타디움으로 향했다.

일요일이른 아침이니 시내통과해도 차량소통은 문제없을 꺼고...

날씨는 달리기에 좋은 날씨 가끔 강한 햇볕도 있었지만 부는 바람이 시원했다.

오르막 구간 4곳이며 8키로지점 시지고 근처 오르막과 마지막 9키로 넘기고

스타디움까지 오르막은 조금 체력을 요구하는 구간이었다.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찾아 온 허기... 사실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10키로 40분대 진입할려고 목표를 세웠는데...

공식기록  00:50:29.30... 생각보다는 좋은 기록이었다.

다음엔 40분대 진입? 가능 할지....

도로 통제는 원활하게 잘 이루어 졌고, 대회운영은 세계육상대회 준비와 맞물려 여러가지

예행연습도 같이하는 느낌. 일단 주차장은 마음에 들었다. 참가자를 다 수용할수 있는 공간과

대중교통의 접근이 용이(?)... 지하철과 셔틀버스는 세계대회때는 운행하겠죠?

축구장 잔듸까지 개방하는파격적인 ....물품보관소는 다소 미흡해 보이지만 어딜가도 그렇게 뿐이니...

대구시의 전폭적인지지(?)와 관심으로....그래도 합천 벚꽃마라톤이 났다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완주후 먹거리와 여러안내 구역에서 느긋한 즐기는 여유도 가져보고..

제일 좋은 것은 달린후 한잔의 시원한 맥주가.. 막걸리도,커피,음료...

허기진 배 채워주는 육계장도.. 사과,참외, 대구무슨대학교의케익도..두부,김치도... 먹거리는

공짜로 맘껏 먹었다.혼자 참가하는 여유로움 다 느끼고...생수는 넘쳐나고, 가져온거 무조건 다 주어야 하나보다.

10개이상 받았고,박스채로도....

봉사활동나온 학생들의 응원과 봉사활동 인상적이고...

 

 7시 도착하여 스타디움 들어서기 전...

 많은 달림이들이 벌써 준비하고...

 주 출입문  직2문.

 전마협의 올해마라톤 부스들이 열심히 홍보하고

 들어선 스타디움, 아직은 이른 시간.

 빨간 티 입은 학생 봉사단... 학교에 봉사점수가 꼭 필요한거?

 전날 내린 비로 잔듸가 촉촉하고...

 출발,도착지점 정비하는 모습

 저 삼익은 삼익전자. 우리 삼익이 아니다.

 몸 풀기 전 한 컷하고..

 복잡하면 사진 찍기도 어려울테니...

 과연 오늘 기록이.

 축구 관람한다고 몇번 찾았지만 운동장 아래 내려서기는 , 잔듸구장에서 뛰어보기는 ...첨.

 준비완료.

 물품 보관소가 출입문 밖에 한곳이라.. 가방들고 다닐려니 조금 불편. 2579..

 달릴준비 끝.

 단상과 귀빈석.

 경품 마티즈. 10키로 아줌마가 당첨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