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연 1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의 하류이기도 하다.
유수량은 많지 않지만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높이 10m의 계곡물이 떨어지는 폭포아래 형성된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구박이 반석위에 찍혀 있다.
1천년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 데서 연유된 이름이며,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에 위치하여 출입 2일전에 출입신청 할 경우, 관할군부대의 승인을 받아 출입할 수 있다.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50여년간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개방되어 민통선내 천혜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두타연 자연생태관광코스가 관광객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원시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DMZ생태계의 보고로서 사계절 다채롭게 변화하는 청정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로서 원시 자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절경이 어우러져 있고 한반도 남북생태계와 동서생태계의 교차지점으로 우리나라 생태계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강산 가는 길목에 위치한 두타연의 생태 관광코스는 18km로서 도보 관광으로 4시간이 소요되며 출입은 출입희망 2일전까지 신청하시면 출입이 가능합니다.(접수처 : 양구군청 문화관광과 033-480-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