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산행이야기

[스크랩] 2009년 상반기 지리산 태극종주 예정

피코7 2009. 7. 29. 15:18

●지리산 태극능선종주란?    


능선이 태극형상을 하고 있어  태극능선 종주라 부르며,

웅석봉에서 천왕봉을 거쳐 덕두봉까지 도상거리 80.9km 능선으로

지리산의

동부능선(웅석봉-밤머리재-왕등재-쑥밭재-하봉-중봉-천왕봉: 28.6km)과

주능선(천왕봉-세석-연하천-노고단 : 29,3km) ,

서부능선(노고단 -덕두봉 : 23km)을 종주할려면,

보통3박4일 - 4박5일소요되며,

실 산행시간만도 40여시간정도 소요되므로

산행 계획 시 에는 접속구간  및 하산거리까지 포함 해야한다.

 

 

●지리산 태극종주 개념도

 

 

       그림을 클릭 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지리산의 태극은 남원시 동면 인월(구인월 혹은 중군리)에서 그 기점을 잡아 남서진하며 덕두봉 바래봉을 거쳐 성삼재에 이르고 ,이어 그 능선은 남쪽으로 치달아 노고단에 이른다. 이곳 인월을 시작점으로 보는 이유는 태극의 실제 모양의 시작위치와 흐름이 이것과 똑같은 형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노고단에 이른 능선은 동쪽을 향해(태극에서는 횡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방향과 같음) 태극의 중심점인 지리산 천왕봉에 이르고 연이어 태극의 중심부에서 위쪽으로 살포시 휘어져 가는 모습은 중봉과 하봉 그리고 쑥밭재이며, 다시 횡으로(즉 동쪽으로 뻗어가는 능선을 보라)왕등재를 지나 밤머리재에 도달하여 결국은 태극 우측의 최고점인 웅석봉에 자리하게 된다.

태극의 마지막 방향이 북에서 남으로 향하듯 지리산의 태극의 마무리는 웅석봉에서 달뜨기능선을 지나 감투봉 그리고 이방산을 넘어 남쪽의 끝인 시천면 사리(구장터)에서 그 웅대함을 완성하게 된다.

 

★참고사항

 

☆교통편 :  함양→인월 =20~30분 간격(06:30~20:50)으로 운행

 

☆산행코스 :

 

(들머리 혹은 날머리) 

남원시인월마을→덕두산(1,149m)

바래봉(1,165m)-팔랑치-부운치-세동치-

세걸산(1,222m)-고리봉(1,304.5m)정령치(1,172m)-만복대(1,433.4m)-

묘봉치(1,108m) -작은 고리봉(1,248m)-

 

(아래 붉은색은 통상적인 지리산 주능선) → 종주코스

 성삼재(1,070m)종석대(1,356m)-노고단(1,507m)-돼지령-임걸령-

 삼도봉(1,499m)-화개재-토끼봉(1,534m)-명선봉(1,586.3m)-

 삼각고(1,462m)-형제봉(1,433m)-벽소령-덕평봉(1,521.9m)-

칠선봉(1,576m)-영신(1,651.9m)- 세석평전-촛대봉(1,703.7m) -

삼신봉-연하봉(1,667m)-장터목-제석봉(1,806m)- 통천문 -

천왕봉(1,915.4m)

중봉(1,875m)-하봉(1,781m)-국골사거리-두류봉-

청이당고개-쑥밭재-독바위-새봉(1,315m)-새재-외고개-서왕등재-

동왕등재(963m)-도토리봉-밤머리재(620m)-856봉-왕재-

웅석봉(1,099m) -헬기장-산청어천마을 (들머리 혹은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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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능선 GPS실측거리] (배병만님의 글 중에서 발췌)


수양산까지의 꼬리부분을 연결한 태극능선의 GPS실측거리는 90.5KM입니다.

지금까지 종주해온 인월~어천마을 까지 의 GPS실측거리는 80.9KM

웅석봉 에서 어천마을까지의 3.3KM를 빼고

웅석봉 에서 수양산까지의 12.9KM를 추가하면 총거리 90.5KM가 됩니다.


●1구간 : 구인월에서 성삼재까지의 거리 (23KM)

구인월~바래봉 5.13Km

바래봉~정령치10.27Km

정령치~만복대 2.2Km 

만복대~성삼재 5.4Km

●2구간 : 성삼재에서 장터목 까지의 거리 (27.6KM)

성삼재~연하천 14.1km  

연하천~선비샘 6.2km

선비샘~장터목 7.3km


●3구간 : 장터목에서 밤머리재 까지의 거리 (21.9KM)

장터목~천왕봉 1.7km 

천왕봉~독바위 6.5km

독바위~왕등습지 5.3km

왕등재~밤머리재 8.4km


●4구간 : 밤머리재에서 덕산교 까지의 거리 (18KM)


밤머리재~웅석봉 5.1Km

웅석봉~918봉 이방산능선갈림길 5.2Km

918봉~덕산교 7.7Km


♣샘터

웅석봉에서 부터

1. 웅석봉 정상에서 내려서면 안부에 헬기장. 좌측 20~30미터 아래에 샘이 있다.

2. 밤머리재 도로에 닿으면 좌측 도로를 따라 100여 미터 내려가면,

   도로의 좌측에 샘을 찾을 수 있다. (도로에서 도토리봉 까지는 급경사)

3. 왕등재 습지에 닿으면 목조 다리가 나오고, 다리 닿기 직전 5미터 뒤-

   왼쪽으로 샛길이 보인다. 그 길로 몇 십 미터만 내려서면 습지에서 흐르는

   물이 계곡에서 정화되어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다.

4. 쑥밭재(왼쪽으로 샛길)를 지나 뚜렷한 안부에 서면 오른쪽 뒤편으로

   뚜렷한 길이 나온다.  허공다리골 방향이니 지나쳐 평탄한 길을 20미터 정도 전진하면

   왼쪽으로 샛길이 보인다.

   이곳을 잘 찾으면 식수 문제는 해결. 앞쪽으로 1미터 오르면 텐트 한 동 칠 수 있는

   공간  이 산길 위에 있는 곳이다. 왼쪽 하산 길로 20~30미터 내려가면 조개골 상류의

   지류가  흐른다. 그곳은 길이 뚜렷하니 도중에 만난 안부에서 희미한 산죽에 길이

   뒤덮여 있으면  그곳이 아니다. 여기가 샘터 3거리이며 꼭 식수를 확보해야 좋다.

   계곡에서 다시 올라와  능선을 따라 힘겹게 올라야한다.

5. 국골 사거리, 묘 1기, 하봉(이정표 없음)을 지나치면 헬기장 위에 선다.

   치밭목 갈림길 이정표가 서 있다. 치밭목 쪽으로 10~20미터 내려가면

   하봉샘이 있다.

6. 중봉을 지나쳐 첫 번째 안부에 설 때 왼쪽에 등산로 아님 표지판이 매달려 있으면

    길을  찾아보시고 몇 십 미터 내려가면 중봉샘을 찾을 수 있다.

7. 장터목, 세석 선비샘, 벽소령, 연하천 대피소에서 식수 찾고, 총각샘은 산길에서

    좌측의  능선을 잠깐 넘어 내려가면 차가운 물을 얻을 수 있는데,

     '천왕봉 방향'이라는 문구가 천(작은 현수막)에 적혀 있는 지점이다.

8.  임걸령 샘은 오른쪽에 있다.

9.  성삼재 화장실 앞에 샘이 있다.

10. 정령치휴게소

11. 세걸산을 내려서면 세동치 헬기장 못미처 오른쪽 샛길 쪽에 샘터. 세동치 샘

12.  바래봉 아래 샘터

 

 

 

출처 : 황소산악방
글쓴이 : 황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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