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없는 시간의 흐름

설날

낙동강 협곡을 기차타고...

편백... 편백나무 큐브를 주문했다. 편백향과 숙면을 위해. 향,가습,제습,탈취. 집 지을때 편백루바를 사용할껄...뒤늦은 반성.ㅋ 편백큐브 5kg.깔끔하고 제대로 다. 바구니에 나누기해서 방과 거실에 거실에 방에 베개도.. 그리고 신발장에,화장실에도 소분해서.

하수도 동파 해빙하기 연속되는 봉화 한파 강추위속에 하수도가 얼었다. 본가 다녀오는 동안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돗물 똑똑 떨어지게 틀어 놓은것이 하수도 배관을 얼게 했다. 4일 동안 물사용 어렵게하고 화장실은 마을회관을 사용하고...난민?생활.ㅠ 어찌되었던 하수도 해빙하기 위해 해빙기를 구매하고 오늘 도착하여 해빙작업을 했다. 도착한 스팀해빙기는 DS TOOL스팀 해빙기. 사용방법,안전사항 숙지하고 테프론호수 연결 물은 보일러 돌려 뜨거운 물로... 스팀호스 연결하고,물 채우고 작업준비 완료. 작업복입고,장갑 두개끼고,화상에 주의하면서. 현장으로 이동하여 전원연결.가열,가압 시작. 뜨거운 물 사용하니 금방 압이 찬다. 압력게이지 5kg/cm2 확인하고 작업. 하수도관 100mm짜리 대략 7m거리. ..

계묘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울진 죽변 새해 일출. 후정해수욕장 해변을 걸어 남으로 한참 내려 해안 스카이 레일을 더 지나 해맞이 장소로... 올해 일출은 찬란하지 않다. 해무 잔뜩 깔려 있고,대기는 미세먼지 때문에 가득 흐려있고, 그 틈새로 비집고 나오는 해가 안타깝다. 그래서 일출시간도 늦고... 07시36분 일출인데...10분 더 지나 흐린 해가 보였다. 그래도 새해 일출인데 완전해가 솟아 오르고 나서 잠시 소원을 빌어본다. 나와 내가 아는 사람들이 건강하게,안 아프게 해 달라고 절실히 빌었다.

2022년 마지막날 일출 많은 일들이 생각나고... 아버지 병원다닌다고, 그리고 봄날 먼 별나라로 떠나셨고, 가뭄으로 고난을 겪은 여름날, 산을 오르고,수많은 임도를 달리면서 건강과 체력을 키울려고... 그런데, 몸은 아직 회복전이고, 그래도 여기까지 무탈하게 온거 감사한 시간. 그리고, 잊혀질려고 하는 애쓰는 일들은 잊혀지겠지? 갑자기 생각난 그때

일출. 2022년 크리스마스 날 일출 여기는 산속이라 일출이 37분 정도 늦다. 공식일출은 07시35분인데... 날은 무섭도록 추운데 일출은 아름답고 다뜻하다. 영하 14.9도,체감은 영하18.8도. 하지만 해가 오른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속에... 이른 아침 일어나니 영하15도. 무얼할까 잠시 고민... 그래. 온천이나 다녀오자. 추워 버티는 차를 달래어 시동걸어 놓고 주섬주섬 챙기어 출발한다. 덕구 온천으로.. 덕구온천(德邱溫泉)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경상북도의 온천이다. 덕구온천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용출천(지상으로 온천수가 솟구치는 온천)이다.덕구온천스파월드에서 사용되는 물이 100% 온천수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자연용출천에 가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원탕에서는 약 43°C의 온천수가 용출된다. 덕구온천은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상북도 1호, 국민온천이라고 하며 응봉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약알칼리 성질의 물이 매일 4,000t씩 나오고 있으며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피부질환등에 효과가 있다고 ..

기상청 일기예보가 제법 맞는다. 이제는 일기통보가 아닌 예보를 하는가 보다. 눈 예보가 맞고 예보 온도도 비슷하다. 하루종일 눈 소식이고 아침부터 지금까지 눈이 이뿌게 내린다. 이른아침 가랑눈에 덜 추워 산책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