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산행이야기

09-35 야간 산행

피코7 2009. 9. 3. 22:38

 2009.9.3

가을바람 솔솔불고,

일주일의 지루함(?)이 더할 시간... 목요일.

LM생산본부에서 야간산행이 있었다.

워낙 민주주의가 잘 정착(?)된 회사인지라 희망하는 직원들로 야산팀 구성.

가까운 앞산 안지랑이골에서 야간산행을....

시원한 밤바람과 보름달에 가까운  달은 흐림하늘속에서도 비치니....

7시출발 ....

 오랜만에 회사 직원들 야산.

오르기전 주차장위에서 한컷하고, 12명이 출발.

안일사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급경사길 오르려면 땀 좀 흘리는 사람 있을꺼고...

 안지랑이골에서

먼저 혼자 사진도 찍어보고...

 안일사로

안일사 입구에서 뒤쳐진 젊은 친구들 기다리면서...

 비파산 전망대로

대구의 야경.

봐줄만하다. 사진으로보다 실제보면  그것도 시원한 밤바람을 옆구리 달고보면...

 아름답다고 표현할수있을지는 모르지만 내가 살기에 억수록 멋져보이는건 팔이 안으로만 굽는  이유일까?

 증명 샷.

 정차장,이부장,본부장님,도부장님. 야산 한자리 모이기 참 힘든....

 마천각 전망대로...  곽계장이 같이 찍고 싶은 모양.

 

 

 야산기념 맥주 한캔씩...

옆에 노대리는 뭔가 조금 불만이 있는건가?

 맥주한캔으로 갈증 풀고....

 곽대리가  무슨말을 하고플까?

 

 

 

하산후, 북성로 우동집으로... 그기서 냄비 우동,연탄불고기  야식하고....

한턱 쏘신 본부장님. 감사히 먹었습니다.

자주,자주 산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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