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산행이야기

09-41팔공산 비로봉 1192m

피코7 2009. 10. 25. 17:15

팔공산 비로봉의 모습이 43년의 긴 세월에 닫혔다가 이제 우리곁으로 돌아왔다.

나라와 백성을 위해 제사를  지내던  곳  천재단이며...

팔공산은 정상인 비로봉(1192m)을 중심으로 동쪽 미타봉(동봉1155m)이 서쪽은 삼성봉(서봉1041m)이 주축으로하여 그 뻗은 능선이 20km이다. 그동안 막혀있던 비로봉이 이제 개방되었다.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많은사람들의 수고로 인해 이제 제모습(?)을 찾아가는...

 하나의 이정표가 더 만들어졌다.

동봉과 서봉사이에 오름길이 새로 난 비로봉.

 동봉가는길 삼거리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이정푯말.

 비로봉!!

언제 한 번 오를까 마음속으로만 되새기며 동,서봉을 오가면서 철책사이의 비로봉을 그리워 했네

 오늘 비로봉 미답의 팔공 최고봉에 오른다.

 동봉에서 서봉가는 길  비로봉 오름길 이정표

 등산로가 정비되고.. 아직은 새 냄새가 나지만...

 비로봉에서 본 서봉

 동봉

 

 팔공산 제천단.내용은...

'하늘과 땅이 맞닿은 제왕봉은 옛날 조상들이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지이다.조상들의 얼이 담겨 있는 제천단을 자손만대 길이 보존하기 위해 표석을 세웠다'

 

 비로봉... 아직 정상석은 ... 삼각점과 큰 바윗돌이...

 비로봉에서 본 군위방향과 군시설물

 팔공의 단풍은 아름다웠네

비로봉  정상에서 

 비로봉 정상의 삼각점.

 비로봉 개방을 위해 치워진 철조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