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이야기

송구영신 대구 금호강 마라톤 대회 1

피코7 2009. 12. 26. 12:36

 2009.12.26 토요일.

한해 마무리하는 송구영신의 대구 금호강 마라톤 대회.

6시 일어나 씻고,

아침밥 야무지게 먹고. 지하철로 향했다.

동촌역에서 내려 바로옆 마라톤 대회가 있는...

너무 이른시간이라 아직 사람들 오기전이고...

날씨가 찹다. 강변이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고 ... 체감 온도는 한참이나 내려 있을것 같다. 

 

 동촌역에서 내려 가면서 구름다리랑 오리보트 놀이장 지나고...아직 해뜨기 전이라 을씨년스럽다.

 일찍도착했기에 별 다른 일 없고, 준비하는거 잠시 도와주고... 으씨  추운거...

 이제 해가 솟아 오른다. 아파트사이에 오르는 태양이 ...

 mbc에서 촬영왔단다. 전국시대프로그램이라는데...

 햇살에 다소 따뜻한 기분은 드는데... 바람이 심하다.

 참가비외 각자 알아서 성금모금도 하고...엄청 많은 마라톤 매니아들이 참석했다.

안면있는분들도 몇 보이고...

 전국시대 리포터. 이양반도 같이 뛰었고  골인하여 누웠다. 일부러 엄살(?)이겠지?

 사연있는 학생도 인터뷰 하고, 여러 사연있는사람들 각각 인터뷰 하고...

출발전 2011년 대구 육상세계대회 화이팅도 외쳐보고. 

 완주후 한잔 막걸리며...

 참가자 물품 보관소...

 주최측 수고하시는 분들... 이태재님을 비롯하여...

 목난로도 설치되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리포터 익살.

 마라톤 도중 고구마 먹고 뛸려고.. 여성분

 

 추운날 여러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