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가
1.
굽이져 흰띠두른 능선길따라
달빛에 걸어가던 계곡의 여운을
내 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2.
저 멀리 능선위에 철쭉꽃 필때에
너와나 다정하게 손 잡고 걷던 길
내 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오색통제소.대청을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인 이곳.
하지만 경사길이 엄청나다.
입구 인증샷.
대청일출을 볼 요량으로 미친듯이 올를 각오....문이 열리고 출발.
어둠이 있다.
그래도 달려본다. 숨이 턱까지 차 오르고, 허리가 ~ 아이고...
정상이 가까워지니 바람이 일어난다.
안개,비구름? 일출은 어찌하라고...
정상이다. 하지만 일출은 없다.
중청에서 아침 ...간단하게 한끼 해결한다.유부초밥에 주먹밥에...
다시 달리려고,...
안개속 중청 뒤로 하고 소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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