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리산 천왕봉

토요일...

얼마만에 맞는 토요휴무인지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일주일 연수마치고 ...자유의 몸으로 산을 찾았습니다.

지리산으로..

지난번 저 자리에서는 아들과 같이 했던 곳입니다.

아들 대신에 벚꽃만 한가득으로 반겨주네요.

하늘은 무지 맑았고,...

바람은 무지 세게 불었답니다.

주차장에서 지리산 천왕봉 올려다 보고...

셀카로 부지런히 뛰어 자세잡고...

요기도 아들녀석이랑 한컷 했던 곳 입니다.

중산리에서 법계사로 천왕봉찍고,

제석봉,장터목으로 법천계곡으로

다시 중산리로 돌아오는 코스로...늘늘하게...

지리산도 예전 길이 다 정비되어 계단이 많이 생겼네요.

주능선길은 그대로이지만,

일단 정상석 안고 ...

날씨가 한겨울입니다. 추워 디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날 추우니 사람 적고,...

그런데 정상의 조망은 안개,바람,구름에 가려 흐렸네요.

 

정상에는 어제 내린 비가 얼어붙어 눈꽃세상을 만들어 놓았네요.

4월 하순 산행에 커다란 보너스 받고 왔어요.

날은춥지만 환상적인 모습으로...

 

 

 

 

중봉쪽은 먼  설경처럼...

 

 

 

 

 

 

정상의 모습들입니다.

지난여름 저기서 산사랑 단체사진 ...

 

 

 

 

 

 

 

 

 

 

 

출처 : ♡ 산사랑 산악회

글쓴이 : 대꼴 (푸른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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