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걷는 산성길...청량산 축융봉으로

가을...산성을 걷고 싶다면
여기 청량산 축융봉으로 오시라
청량산은 도로를 기준으로 장인봉을 포함한11봉,청량사쪽과 축융봉쪽으로 나누어져 있다.대부분이 청량사,하늘다리,장인봉을 찾는다.

그래서 고맙다.여기 축융봉이 한가,한산해서 호젓하게 산행을 할수 있다.

이번 주말 청량사 산사음악회때문에 복잡할것 같지만 그기는 저쪽이고...

온전한 산성길을 걷고 싶다면,그리고 멋진 조망을 보고 싶다면...이 가을에 청량산 축융봉으로 오시라.

산성안으로 들어서다.

등산로입구로 계단 오르면 산성이 시작된다
숨가쁜 처음이 주춤거린다.

산성은 돌평길,돌계단,돌경사길로 이어지고
걷다보면 전망좋은 밀성대도 만나고
아직은 시작한지 얼마 안된시간이라 휴식이 어색하다
조망보면서 휴식

산성길?을 걷는다
좌 목철계단도 산성길과 다시 만난다
조금뒤 단풍이 어우러져 있음 더 좋은시간이 될수도 있겠다
걷는길도 산성돌길도...좋다.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아무렇게나 걷는다
뒤도 돌아보고...

산성에 대한 안내가 있다.
꼭 읽고 알고 걷길 바라는 마음

멀리 축융봉이 보인다
이정도.하산길은 성안으로 공민왕 당으로 할꺼다
정상이다

인증샷.
축융봉의 가장 큰 혜택은 청량산을 전체볼수가 있다.
육육봉,12봉을 다 볼 수 있는곳이다.

청량산 정상 장인봉부터...하늘다리,청량사도.
11봉이 다 조망되고...
나머지 1봉은 여기 축융봉이다.
퇴계선생이 자주 나들이 하면서 청량산을 노래하고 육육봉을 아는이는 백구와 나 뿐이다 했는데...
이젠 많이들 안다.
정상에서의 조망.
가을가을한 하늘과 먼 시야가 큰 선물이다.

공민왕 당

하산길은 성안 임도라 편하게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