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차 시동걸고 잠시 앉아 있는데,
춥다라는걸 느낀다.
평소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지만, 어제는 게을러서 지상에 주차하니
아침에 차가 춥단다.
춥다고 느낀것이 올해들어 첨이다.
내복을 입어야 하나? (실은 내복이 없다 )
다시 한주가 시작되고,
부지런히 뛰고 달리다 보면 주말에 가 있겠다.
처가에서 쌀을 보내왔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니... 와서 가져가면 좋으련만 하는
그런 느낌이. 그 핑게로 얼굴한번 보자는거 같은데.
두 늙은분들이 무거운 쌀가마 어찌....
그 쌀로 가래떡을 조금 했다.맛있다.엄청...
부모님한테 전화드린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없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심한것 같다.
내 몰래 마누라가 하는건지?
친구들과,아는사람들과는 숱하게 전화하고 만나고,
술한잔하고,
주말이면 놀러 잘 다니는데....
좀 그렇다.
추운날 어른님들 생각 한번 하자.
날 춥다.
건강이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