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으면....

금수산 미인봉,신선봉 포토!!

피코7 2009. 10. 19. 19:31

미인봉~신선봉 산행코스:

하학현 금수산가든 출발, 미인봉,신선봉을 거쳐 야생화 군락을 지나 사태골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

하학현 금수산가든∼미인봉 입구 안내판∼미인봉∼545봉∼680고지 삼거리∼774봉∼묘지∼835봉∼신선봉∼야생화군락∼사태골계류∼신선봉 이정표∼학현농산물직판장.  

 

저승봉(미인봉)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 걸쳐 있는 금수산(1,Ol6m) 산자락인 신선봉(845m)에서

청풍방면 도화리로 가지를 늘어뜨린 능선상에 날카롭게 솟아 있는 산으로 산을 중심으로 북쪽 학현리계곡,

서쪽 동천협곡 남쪽 능강천 계곡이 깊이 패인 심산유곡이다.월악산의 능선과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좋은산이다.

이 저승봉은 예부터 산아래 주민들의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저승골이라는 협곡이 따로 있어

저승봉이라 했다는 전설은 옛날 마을 사람들이 저승골로 들어서면 되돌아 오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나
최근 마을 사람들의 주장은 다르다.

 저승봉은 사람이 죽어 못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옛날 이곳에 멧돼지가 많아 돼지 저(猪)를 써서 멧돼지가 오르내리던 산이라는 뜻에서

저승봉이라고 한다고 하는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저승봉의 어휘때문인지 미인봉이라고 부르고 있다.

저승봉의 남서쪽 산중턱에 자리한 천년고찰 정방사는 신라 문무왕2년(662년)에 의상대사가 도통후 절을 짓기 위하여

지팡이를 던지자 지팡이가 하늘을 훨훨 날아 이곳에 꽃혀 절을 세우고 그후 증수한 기록은 없으나 1825년 지금의 불당을 보수했다고

사전(寺傳)에 기록되어 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산방사로 소개되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末寺)이다.


 저승봉은 이웃해 있는 동산, 작은동산 등과 함께 주말 가족산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월간 <산>책자에 소개된 이후부터

이 산을 찾는 사람의 발길이 잦아졌고, 학현계곡의 여근석과 등산로에서 만나는 궁뎅이바위 쪼가리바위, 전망대바위, 너래바위 등

기암과 잘 조화를 이룬 노송이 숙련된 분재사가 연출한 것처럼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곳.

 

 

 충북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 경계에 위치한 금수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 산으로 기암괴석이 신비스럽고 녹음이 짙푸르며,

멀리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명산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우아하며, 골이 깊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산으로 이 산 남쪽 기슭 백운동에는 높이가 30m의 용담 폭포(용추폭포)가 있다.
금수산의 유래는 봄철의 철쭉과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철의 설경이 계절에 따라 한껏 멋을 내뿜는 곳이다.
예전의 산의 이름은 백암산(혹은 백운산이라고도 소개)이었으나,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부임할 당시,

비단에 수를 놓은 듯한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금수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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