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끝/진주린
보내는 연습을 해요
맞지않는 인연을 붙들고
있으면 상처만 남죠
그래요.사랑은 아름답죠
반면에 그리움이죠.어찌합니까
인연이 아닌걸요
몸부림 쳐봐도 아닌걸요
가질 수 없는 그리움은 아픔으로 남아요
맞지않는 인연을 붙들고 살기에는
온몸 허전함으로 저녁노을 바라봅니다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하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어서 입니다
당신을 다 가질 수 없는 아쉬움은
다음 생에 놓으렵니다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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