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몸과 정신이 있듯이
하늘에도 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있습니다.
하늘의 기운은 열이고, 땅의 기운은 열둘입니다.
천간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는 하늘의 기운이며,
지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는 땅의 기운입니다.
거기에 맞춰서 시간도 밤낮 합쳐서 스물네 시간이 됩니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의 에너지가 흘러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이 솟아났습니다.
만 이천이라는 숫자는 바로 땅을 의미하며
일만 이천 봉에는 땅의 오묘한 기운이 서려 있습니다.
콩을 삶아서 맷돌에 넣어 돌리면 콩이 갈아지듯이
천지간의 기운이 잘 맞닿도록 하는 이치,
그 하늘과 땅의 이치를 아는 사람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일지편지에서~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억수록 쉽게 차 고치기?? (0) | 2010.02.19 |
|---|---|
| 산은 몇개인가? (0) | 2010.02.18 |
| [스크랩] 5주년 블로그 생활기록부 (0) | 2010.02.15 |
| 서산 해미에서... (0) | 2010.02.15 |
| 성묘 길 (0) | 2010.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