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4/3 낙동정맥 11구간 ***
▶산행일자: 2011년 4월3일
▶날씨: 비, 흐리다가 맑음
▶11구간: 우설령~주산재~별바위~피나무재~질고개
우설령~피나무재(출입금지구역으로 취소)
피나무재~질고개(산행)
▶산행거리: 약Km
▶산행시간: 약3시간13분
▶참가인원: 15명
▶시간대별 요약
-05:50 대구출발(성서 하이마트)
-08:35 주산지도착
-09:45 피나무재도착
-11:01 삼각점고지
-11:08 헬기장
-11:28~12:16 중식및 휴식
-12:58 질고개도착
산행을 해 오면서 이런 일도 있구나...아~!
하는 날 이었다. 종주산행중 통제구간을 만나면, 방법은 2가지, 몰래 통과하는것과 포기하는것.
어느것이 바람직한것인가는 모르겠다...
우리는 포기하고....인근의 주산지로 향했다.
주산지 주차장에서....
모처럼의 산행 여유 가져본다.
짊어진 배낭이 없어서인가, 걸음도 이상타.
한적한 주산지를 돌아볼 시간이 참으로 다른세상을 ...
지금쯤 어디를 달리고 있을 시간인데..
웃어도 보고, 장난도 해 보고....단체로 사진도...
여유란...
산행들머리... 역시 개구멍으로 시작한다.ㅋ.
낙동전사들의 행군모습처럼...
봄비에 산하가 촉촉하다. 그림이 된다.
임도와 산길이 겹쳐지기도하고...
그렇게 어불려 같이 산행을 한다.
그렇게 산행이 이어지고...
마음이 통하면 하늘도 열리고, 열린하늘아래서 산꾼들은 이야기한다. 산을 이야기하고, 정을 이야기한다.
전화도...
종주산행의 구간은 항상 고개에서 시작하여 고개로 끝나고,...
이번 구간의 마지막...
청송의 부남과 부동 경계지점.
그리고, 바다로 갔다.푸른 바다로....
햇살비치는 한적한 어촌에서 바닷소리 듣고...
하루의 산행을 마감한다.
산꾼들은 웃는다. 오늘의 산행을 이야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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