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오천자전거길 종주1

                   오천 자전거길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행촌교차로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 금강 자전거길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다.

                   쌍천, 달천, 성황천, 보강천, 미호천을 지난다. 그래서 오천길이라 한다

                   새벽두시...대구집을 나섰다.

                   전날 미리 준비하여 차에 자전거랑,베낭,등을 싣고,..

 

괴산 연풍 행촌교차로에 도착하니  아직 어두운 4시다.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주섬주섬 준비를 하여 출발을 서두른다. 덥기전에 라이딩을 마쳐야지 하면서....

괴강교인증센터까지 일단 달리자...ㅋ

달리는 주변의 풍광은 어슴프레 어둠이다.

괴강교 인증센터다. 이제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주변 아무도 없다. 다리밑 야영하는 사람들 텐트는 보이지만...

인증샷이다...ㅋ

괴강교?

밤이슬 막아준 자켓에  물기 털고...한컷.

 

또  달린다.백로공원인증센터를 향해...

새벽의 강가는 평화스럽다.조용하고,  차분하고, 딱 마음에 든다.

타임셀카질...날이 밝으니 여유가 생긴다..ㅎ

괴산이다.지난 해 괴산 고추마라톤에 온적이 있고,  고향 옆 동네라 친근하다.

강을 끼고 농로처럼 시원스레 만들어진 잔차길을...

논에는 모내기가 끝나고...농촌 냄새가 좋다.

성황천 구간이란다..

 

어느 마을 앞 큰나무 아래  자비상이 있더라.

차도와 같이 가는 자전차길

유일한? 고개  모래재.

모래재 구간은 괴산에서 넘어오면 고개인지 모를 정도의 언덕?이고

세종시쪽에서 넘어 온다면 땀 제법 날만한 고개이다.

 

요놈이  세종시 방향에서 찍은거다. 기 죽이는 ...거..ㅋ

내림길은 한참 쾌속으로 달려 ..아마 시속4~50키로 나오겟고,  저수지를 돌아 까지이다..

함께 가는 길.. 차도 가도, 잔차도 가고, 농사길도 되고...

 

눈에 익은 자전거색길이다.

증평구간의 화물열차 소리에 고개 돌려 찍어 보았다.

풀냄새가 진동한다

 

 

 

 

보강천 구간

 

 

백로공원인증센터

백로공원의 상징물인가? 백로가 많이 보이기는 했다...사진이 누웠다.피곤해서일까?

대충  아침 끼니를 때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