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급여를 받습니다.
예전에는 아주 옛날에는 월급봉투에 현금이 들어있었답니다.
월급봉투를 빋으면,
일단 회사앞 단골 술집 외상값부터 모아 한사람이 챙겨 놓습니다.
퇴근후 한잔하는 술집은 항상 외상으로 술 주곤하고, 월급날 이렇게...
그리고,
월급봉투를 점퍼 안주머니에 챙깁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자동이체로
급여명세서만 달장 한장 받고,
그 명세서 조차도 이제는 그냥 사무실 서랍에 있답니다.
집에도 월급이야기 안 합니다.
지가 알아서 입금되고,
알아서 모든세금,카드,보험,학원비,..등등 알아서 출금되니..
그래서 월급날에도 주머니속에는 별도의 돈이 없답니다.
현금 얼마랑 카드 몇장....
오늘이
월급날 입니다.
술한잔하자는 회사 직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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