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산행이야기

완도 상황봉3

피코7 2008. 3. 30. 10:15

- 업진봉 

 

 숙승봉에서 업진봉으로 향하다 보면 임도를 만난다.

완도의 임도는 한전의 송전탑때문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임도가 온 섬을 난도질해 놓았다. 아쉬움은 섬 풍광을 볼때 더 더욱 느낀다. 일저리 흰 줄이 섬 산을  낙서질한게...

 임도를 가로 질러 송전탑으로 향한다. 이길이 업진봉 가는 길이다.

이런곳은 백운봉지나 상황봉가는길에도 있다.

 얌전한 등산로가 길게 이어지고,

 업진봉 정상석.544m

역시 날씬하다. 1시간12분 소요.

역시 강풍이다.

 멀리 조망도...

보이는 곳이 지나온 숙승봉이다. 스님의 잠자는 모습을 달망ㅆ다하여 숙승봉이라는데,

도시 이놈의 눈에는 그게 뭔소리인가 하는 느낌이다. 하여간 그렇다하니...보이는 저수지가 불모저수지 들머리 쪽이며,

그 밑이 해신  촬영장소 신라방이란다. 솔직이 해신 이란 드라마 안봤는데 완도는 온통 해신촬영지로 인해 깃발이 아직도 남아있고...

물론 유명한 청해진이 있었던곳이고 장보고의 흔적이 있는 장도가 바로 인거....

 

 이번 산행은 정상석에서만 내 사진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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