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설악산 오색,대청,중청,소청

피코7 2009. 6. 29. 22:27

 

 오색 탐방지원센타... 오색매표소,오색통제소...세월에따라 불리는 이름도 조금씩차이나고...

 설악산꾼들에게 익숙한 큰바윗돌과 대청봉입구 표시... 여기에 현혹(?)되어 대청봉 오름길을 죽어라고 오르는건가?

 갈수기임은 분명하고...

 계곡에 물이 흐르다는 그 자체가 시원한거.

 지나온길이 가야할 길보다 멀리 있다면... 우리네 인생이 그처럼만 되어 있다면, 재미없는건가? 

 오름길 돌길. 경사60~70(?)도는 되것다. 넘 엄살인가.

 체력, 인내, 이건  극기훈련 상코스... 성질 더러번사람 지레 포기(?)할 수도...

 오름길 마무리지점에서 돌아볼 여유가 있을때 보이는  저 풍광은...

 그래도 눈으로도 산을 타고 있는거다.

 양양이라네!

 대청봉. 수많은 사람들이 이 정상석에 이끌려....

 대청봉의 사면이 떨어져 나간 상처자리...산꾼들의 등로에서 보이지 않는곳이기에 더 느낌이 없을수도..

 공룡,천불동,울산바위, 권금성...

 소청의 내림길은 계단으로....

 중청을 오르는 사람들이 ....

 그리고, 저 멀리 대청도

 이정표의 이름들 ... 얼마나 그리운 이름들인가. 꿈속에서도 만나고, 이렇게 직접고 보니.. 너무 좋은것은...

 

 참 좋다란 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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