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삼익THK 회장, 계명대에 2억 쾌척
계명대, 기부자 뜻 기려 '삼익THK 장학기금' 조성
진영환 삼익THK(주) 회장(사진 왼쪽)이 9일 계명대(총장 신일희, 사진 오른쪽)를 방문해 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진 회장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경제위기 속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진 회장의 뜻을 살려 ‘삼익THK 장학기금’을 조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진 회장은 1960년 대구에서 수공구인 줄 생산업체를 만들어 직선운동시스템인 LM가이드와 메카트로시스템 등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과 함께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간 존중 경영철학을 실현해온 기업가로, 업계에서 능력과 자질을 인정받아왔다.
삼익THK(주)는 회사 설립 이후 단 한 차례도 노사분규가 없는 사업장 전통으로 지난 2000년 ‘신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뽑혔다. 2008년에는 ‘노사상생협력대상’에 선정돼 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진 회장은 지난 2008년까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부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구상공회의소 감사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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