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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마지막날 일출

2022년 마지막날 일출 많은 일들이 생각나고... 아버지 병원다닌다고, 그리고 봄날 먼 별나라로 떠나셨고, 가뭄으로 고난을 겪은 여름날, 산을 오르고,수많은 임도를 달리면서 건강과 체력을 키울려고... 그런데, 몸은 아직 회복전이고, 그래도 여기까지 무탈하게 온거 감사한 시간. 그리고, 잊혀질려고 하는 애쓰는 일들은 잊혀지겠지? 갑자기 생각난 그때

사는 이야기! 2022.12.31

덕구온천

연일 계속되는 한파속에... 이른 아침 일어나니 영하15도. 무얼할까 잠시 고민... 그래. 온천이나 다녀오자. 추워 버티는 차를 달래어 시동걸어 놓고 주섬주섬 챙기어 출발한다. 덕구 온천으로.. 덕구온천(德邱溫泉)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경상북도의 온천이다. 덕구온천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용출천(지상으로 온천수가 솟구치는 온천)이다.덕구온천스파월드에서 사용되는 물이 100% 온천수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자연용출천에 가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원탕에서는 약 43°C의 온천수가 용출된다. 덕구온천은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상북도 1호, 국민온천이라고 하며 응봉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약알칼리 성질의 물이 매일 4,000t씩 나오고 있으며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피부질환등에 효과가 있다고 ..

사는 이야기! 2022.12.24

도호가는 길

도호가는 길 아침은 영하의 기온이어야 되는데...영상1도다. 포근한 일요일 아침. 어제는 합소삼거리로, 오늘은 도호가는길을 걸었다. 나의 산책길이다. 대략5km.산책길로는 아주 환상적인 코스. 도호길. 이길을 접어 들면 오가는 사람,차가 없다.강물과 산 그리고 바람뿐이다. 울면서 흐르는 낙동강물과 강따라 같이 흐느끼는 서풍의 강바람이 친구가 되어 같이 걷는다. 도호길은 세상에서 알지 못하는 길이다. 현지 주민 말고는 모르는 길.오지속의 오지길. 간혹 오지길,낙동강길을 일부러 찾는 奇人들에게나 모험길 처럼 다니는 길이다.

사는 이야기!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