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산행이야기

오대산 노인봉 소금강 5

피코7 2008. 8. 24. 09:31

산행일시:2008년 8월23일

산행지: 오대산 노인봉 1338m

산행코스:진고개-노인봉-대피소-낙영폭포-만물상-청학산장-무릉계-내동주차장(거리 13.5km)

산행시간: 6시간

날씨 : 비. 

동행 : 도사님,도부장님,좋은사람(대구 환경사랑회)

아침7시 홈플러스 앞 출발.

오대산 노인봉을 산행키 위해 출발.

대구 환경사랑회와는 몇번 같이 산행하였고,오늘도 노인봉산행키 위해 같이...

회사 도부장님,도사님,나. 그리고 환경산악회..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진부에서 내려 진고개 정상으로...

오늘의 들머리는 진고개.날머리는 소금강 분소...

 

 

오대산은 크게 보아 진고개를 지나는 6번 국도를 사이에 비로봉(1,563m), 호령봉(1,560m),

 상왕봉(1,483m), 두로봉(1,421m), 동대산(1,433m)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오대산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노인봉 남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이 있고, 북동쪽으로 긴 계곡이 청학천을

이룬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이다. 노인봉은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한다. 노인봉은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소금강 계곡을 감싸안고 있는 노인봉(1,338m)이 진고개로 오대산과

그 맥을 잇고 있을 뿐, 소금강 계곡은 오대산과는 사실 별개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오대산국립공원은 월정사지역과 소금강지역으로 구분해 부른다.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가진 명소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1970년 우리나라 최초 명승1호로 지정된

청학동소금강이 대표적인 절경이다.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부여할 때는 대개 지역

이름을 앞에 붙여 경기 소금강, 정선 소금강 등으로 부른다. 오대산국립공원권에

속해 있는 노인봉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유명한 소금강계곡을 산자락에 거느리고 있다.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일컫는 "

소금강"이라는 이름은 율곡선생이 청학동을 탐방하고 쓴 〈청학산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무릉계옆 바위에 아직 "소금강"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특히 지난 1970년 당시 문화공보부로부터 대한민국 명승지 제1호로 공식 지정된 오대산 소금강은

북한의 금강산을 그대로 빼다 박은 듯 한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가족산행이라면 소금강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무릉계에서 시작해 백운대까지 왕복 약 10㎞ 구간을 다녀오는 코스를 추천할 만하다.

기암괴석들과 어우러진 단풍까지 감상할 수 있어 소금강의 하이라이트가 이곳에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만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만물상(萬物像)이라고 한다.

사람얼굴모양,동물모양 수많은 형사이 보는 각도에 따라 만가지 모습으로...

근데, 비가 와서 쳐다보지 못하니 만물상인지 열물상,백물상인지??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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