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도호가는 길

피코7 2022. 12. 5. 12:50

도호가는 길

아침은 영하의 기온이어야 되는데...영상1도다.
포근한 일요일 아침.
어제는 합소삼거리로,
오늘은  도호가는길을 걸었다.
나의 산책길이다. 대략5km.산책길로는 아주 환상적인 코스.
도호길.
이길을 접어 들면  오가는 사람,차가 없다.강물과 산  그리고 바람뿐이다.
울면서 흐르는 낙동강물과 강따라 같이 흐느끼는 서풍의 강바람이 친구가 되어 같이 걷는다.
도호길은 세상에서 알지 못하는 길이다.
현지 주민 말고는 모르는 길.오지속의 오지길.
간혹  오지길,낙동강길을 일부러 찾는 奇人들에게나 모험길 처럼 다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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