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산행이야기 840

함백산 은대봉

함백산 넘어 은대봉까지 2022.11.11 흐림으로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늘 산행지 함백산으로... 오늘은 함백산 넘어 은대봉까지다. 한가로운 길.시작이다 본격 산행길로 들어간다 능선길.운무가득한 모습 춥다. 함백산 정상.잔뜩 흐려있다 정상 인증샷 춥다.추워 두문동재 방향으로 운무가 갈팡질팡 하늘도 열리고 가야할 중함백산 백두대간길이다 중함백,은대봉,두문동재,금대봉...이어지는길 중함백산 주목 백두대간 길이라 등로는 잘 관리?되어 있다 은대봉 대략 10년만에 다시 온듯 예전 산사랑산악회 활동때 두문동재에서 함백산 눈산행 기억이 은대봉 헬기장과 정상석 점심 조망이 깨어난다 원점복귀 중.중함백 산꾼들이 갔던길 그대로 다시되돌아오는것을 제일 싫어하는짓.내기준? 하여간 갔던길 되돌아오는것은 ...ㅠ 함백산. 함..

태백산 산행

태백산 산행. 11월 첫날. 가을을 벗어난 태백산을 다녀왔다. 여름철 푸른 색으로 등산로까지 꽉 찬 나무들이, 울긋단풍이 지 자랑 뽐내던 가을도, 이제는 횡하니 나무줄기만 남고,등로바닥에는 떨어진 가을 흔적들이 푹신거린다. 썰렁하지만 하늘은 가을가을한 가을색이고, 오늘은 무슨 횡재인지 조망이 좋았다. 열번만에 한번? 태백정상의 조망을 맛본다. 태백산 한바퀴 종주산행 하고 가벼워진 맘과 걸음으로 11월 맞이한다. 산행코스. 당골광장주차장~ 반재~천재단 ~장군봉 ~다시 천재단 ~부쇠봉~문수봉~당골광장주차장. #태백산 #천재단 #장군봉 #문수봉

민둥산 & 아우라지

억새꽃 산행.2022.10.12 정선 민둥산 산행. 증산초 주차장주차.들머리 억새길 오르기전에는 그늘 등로. 8부능선부터 억새길.전형적인 가을하늘. 산행하기에 딱인 날씨. 정상에는 여유가 있다.휴일에는 줄서서 정상석 사진찍는다고 이삼십분 기다리는데... 정상 조망이 좋다. 좋은 가을날 좋은 산행에 감사. 정선 아우라지 차박캠핑. 민둥산 산행후 아우라지로 이동 차박캠핑. 캠장에는 카라반,루프탑,차박...많이도 있다. 평일인데. 적당장소에다 주차. 루프탑 세우고,적재함 휴게취사장 만들고. 잔차타고 주변 드라이브 및 장보기. 아우라지라 스피커에선 정선아리랑이 계속 흥얼거린다. 아우라지 장터,기차역,여량면 구경하고 정육점 두곳이 모두 휴업.ㅠ 하나로 마트에서 대체장 보고.ㅠ 차로 돌아와서 국거리 소고기로.ㅠ 꿉..

가을에 걷는 산성길...청량산 축융봉으로

가을...산성을 걷고 싶다면 여기 청량산 축융봉으로 오시라 청량산은 도로를 기준으로 장인봉을 포함한11봉,청량사쪽과 축융봉쪽으로 나누어져 있다.대부분이 청량사,하늘다리,장인봉을 찾는다. 그래서 고맙다.여기 축융봉이 한가,한산해서 호젓하게 산행을 할수 있다. 이번 주말 청량사 산사음악회때문에 복잡할것 같지만 그기는 저쪽이고... 온전한 산성길을 걷고 싶다면,그리고 멋진 조망을 보고 싶다면...이 가을에 청량산 축융봉으로 오시라. 산성안으로 들어서다. 등산로입구로 계단 오르면 산성이 시작된다 숨가쁜 처음이 주춤거린다. 산성은 돌평길,돌계단,돌경사길로 이어지고 걷다보면 전망좋은 밀성대도 만나고 아직은 시작한지 얼마 안된시간이라 휴식이 어색하다 조망보면서 휴식 산성길?을 걷는다 좌 목철계단도 산성길과 다시 만난..

태백산 문수봉

태백산 산행. 오늘 태백산은 산행코스를 달리 하기로 하고 정상의 조망이 곰탕아니길 빌어 본다. 산행코스 당골주차장~소문수봉~문수봉~부쇠봉~천재단~장군봉~망경대~반재~당골주차장. 아침먹고 집을 나서 당골로 향한다.흐림인지,안개인지 청옥산 넛재를 넘어서니 더 심해지고 태백에 들어서니 완전 뿌옇다.당골 광장주차장에 차를 주차한다. 평일 이른아침에만 가능한 주차장.조금이라도 적게 걸을려고...ㅋ 문수봉코스.당골에서는 처음가는 코스다. 자욱안개와 계곡 물소리,푸른 녹음냄새까지. 호사한다. 이코스를 혼자서 전세 내서 걷는다.절로 힐링된다. 계곡엔 물이 많이 흐르고,등로에는 야생화도 좋고... 룰루랄라 산을 오른다. 소문수봉 이다. 다행히 사방이 트인다.조망이 좋다 다음은 문수봉 다음은 부쇠봉 이다. 다음은 천재단,..

문수산

문수산 봉화의 진산(鎭山)으로 해발 1,205.6m이다. 신라시대 때 강원도 평창군 수다사에서 수도하던 자장율사가 태백산을 찾아 헤메던 "문수보살"이 이 산에 화현하였다 하여 문수산이라 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누대에 고관대작과 노승성불이 난다는 전설이 있으며 문수산은 독수리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형국이라하고 문수산에 축서사가 자리잡은 터는 독수리가 짐승을 낚아채는 형국이라 해서 축서사(鷲:독수리 취)로 명명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불법에서 "날카로운 지혜"는 독수리의 부리와 같은 이치에서 대승보살중에 지혜가 날카롭고 뛰어난 문수보살의 이름을 따서 문수산이라는 지명을 사용하였다고도 한다. 옛부터 약수가 나는 명산이라고 했는데 문수산 아래는 봉화를 대표하는 3대 청정탄산약수가 위치하고 있고, 물야면의 오..